후쿠오카 도착-> 다자이후->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교통패스들이 너무나 잘되어있어 근교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지난여름 미리 예약을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후쿠오카지만,
너무 알차게 여행했다는 것!
첫날은 호텔에 짐을 놓고 다자이후를 다녀오기로 했기에
#그린패스 1일권(다자이후 포함)을 이용했어요.
가격은 1,500엔
미리 여행 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더 저렴하기도 하고 바로 공항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요:)
탑승 가능 버스는 니시테츠 버스와
다자이후 구간 열차인 "타비토" 이용 가능 (그린 패스 다자이후 ONLY)
다자이후 구간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내 대부분의 버스가 이용 가능합니다.
사용 월, 일을 체크하여 사용하면 되고
승, 하차 시 기사님께 보여주고 탑승하면 됩니다.
후쿠오카공항-> 하카타 서튼호텔(숙소) 이동에도
이 패스를 이용했어요.
종이로 돼있어서 분실하지 않게끔 주의해야 할 것 같긴 해요.
저희는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다자이후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1층 11번 승강장에서 다자이후 방면을 확인하고 탑승하면 돼요.
버스를 타고 30~40분 정도 소요되었고,
거리상으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치만, 버스는 공항을 다시 들렸다가 가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 같더라고요.
다자이후 스타벅스
쿠마 켄고 설계한 스타벅스라고 해요.
여기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사실 다자이후 거리는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고
주로 먹거리와 기념품샵들이 많아요.
이쁜 우산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다자이후 입구
주말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신사를 돌아보기 좋았어요.
비가 조금 내려서 그런지 더 운치가 있었어요.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
1시간 이내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담겨있는 패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생각보다 일정을 넉넉하게 잡았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정을 조금 변경하여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습니다.
다자이후에서 하카타 터미널로 이동후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어요.
다자이후에서 버스에서 처음 내렸던 곳에서
하카타로 돌아가는 버스를 다시 탈 수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버스에 내려서 조금 걸었던 것 같아요.
구글맵이 정말 너무나 잘되어있긴 한데
간혹 버스를 잘못 알려주거나,
실시간으로 조회는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후쿠오카타워 입장권 : 성인 800엔
영업시간: 9:00 ~ 22:00(입장 마감 21:30)
외국인은 여권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실 수도 있으니
구매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 없는 날씨가 너무나 부러웠던 순간
요즘은 미세먼지 없는 날이 너무나도 감사하더라고요.
모모치 인공해변도 보이고
이곳저곳을 둘러봐도 사진을 찍기 좋았던 곳
후쿠오카 시내와 바다를 내려볼 수 있어서 그런지
밤에 와도 너무 이쁠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여기도 또 방문하고 싶어요.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아요.
모모치 해변에 떠있는 이 곳은 결혼식장이라고 해요.
이국적이고 이쁘게 잘해놓았답니다.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요😮
모모치 해변에는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인공해변이라 그런지 몰라도 바다느낌이 별로 없었다는 거
굳이 후쿠오카 타워를 함께 보는 것이 아니라면
모모치 해변은 정말 볼 게 없습니다.
1일 차 일정은 아직 더 남았다는 거:)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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