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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이야기/생활 정보

30대 여자 화이자 백신 1차 후기

by 해피해피윤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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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리입니다

백신을 9월에 예약해놨지만 좀 더 빨리 맞고 싶어서
최근 잔여백신을 계속 시도 중에 있었거든요.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는 굉장히 여유가 있더라고요.

코로나 백신



화이자의 경우는 신청까지 가기 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한 번은 잘못 눌러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신청하게 되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취소했답니다.
이럴 경우 기존에 예약해둔 백신까지 취소되기 때문에 또다시 예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카카오톡 잔여백신으로 8/27 오후 4시 잔여 백신에 성공했어요!

병원마다 잔여백신이 뜨는 시간이 얼추 정해져 있더라고요!
그때를 기다렸다 예약하시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백신 예약 후 30분 이내로 병원에서
전화가 오고 당일 방문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병원에 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접수를 하고 문진표 같은걸 작성 후 열체크를 하고 잔여백신을 맞게 됐답니다.
저는 임신 준비 중에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아직 임신은 아니라서 의사분한테 여쭙고 맞긴 했어요.

사실 이 부분이 명확하진 않아서 걱정도 된답니다.
미국에서는 임산부도 화이자를 맞는데,
국내에서는 임산부 백신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진표에서도 임신 여부를 체크하더라고요.

아직 백신에 대한 사례가 많지 않아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걱정이 좀 되긴 했지만 1차만 맞아도 항체가 95%까지 생긴다고 해서 맞았답니다.

1차 접종후 2차 접종 안내문자


백신 접종은 살짝 뻐근한 느낌으로
독감 주사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접종 후, 15분 정도 대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당일 샤워는 하지 말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질병관리청에선 1차 접종일정, 2차 접종일정 까지
따로 문자로 안내해주고 주의사항까지 보내주더라고요!
2차 백신은 10/8 오후에 예약이 되었더라고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


백신 당일 : 접종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저녁을 먹었고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약간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속이 답답함을 느끼긴 했고요.
저녁을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먹자마자 탈이 나긴 하더라고요.
백신 탓인 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백신을 오후 5시경 맞았는데, 오후 10시 정도부터
조금 열이 오르기 시작하긴 하더라고요.
체온계로 했을 때 37.0도 정도였고,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어서 일찍 잤습니다.

접종 1일 차 : 속이 부글부글거려서 새벽에 일찍 깼습니다.
치킨 탓인지 백신 탓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때 체온은 36.6도 정도로 정상 범위더라고요.
백신을 맞은 팔은 전날보다 더 뻐근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걷기 운동을 한 시간가량 했는데
계속 팔만 아프지 별다른 느낌이 없었답니다.
오후에 체온을 쟀을땐 37.2도가 나오더라고요.
약간 몸이 조금 무거운 느낌을 받긴 했어요.

접종 2일 차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별다른 느낌이 없었어요!
백신을 맞았나 싶을 정도로 편안해진 것 같아요.
근데 화이자 탓인지 모르겠지만
음식먹고 탈은 오늘도 나더라구요.
오후에 조금 두통이 있어 일찍 잠에 들었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겪은 화이자 백신 1차후기입니다.

보통 3일 차까지는 무리하지 않고
잘 쉬어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백신 잘 준비해서 맞으시길 바랄께요.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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