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생활 대형폐기물 신고 배출하기 - 캐리어, 의자 버리기

안녕하세요. 토리입니다.
가정용 가구나 생활용품을 버릴 때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소개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사를 준비하면서 쓰던 물품이나 용품을 정리해야 했는데
그중에 기내용 캐리어와 망가진 의자 하나를 버려야 했어요:)

이런 것도 배출신고를 하고,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배웠네요!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신고하는 방법

 

 

1.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고하기

2. 구청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신고하기

3. 주민센터 방문해서 신고하기

 

온라인으로도 쉽게 신고 가능한데,
저는 주민센터가 바로 집 앞에 있어서 방문해서 신청했답니다.

 

주민센터에 들어가면 폐기물 신고만 가능한 부스가 따로 있더라고요.

이 신고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품목에 해당되는 게 있다면 체크하여 주시면 되고

품목에 없다면 기타에 적어서 제출해주시면,

담당자분이 가격을 알려주세요.

 

카드와 현금 중 편한 방법으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고요.

기내용 캐리어 1개 3,000원

1인용 의자 1개 2,000원

총 5,000원에 비용으로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었어요.

 

개인정보와 배출시간이랑 배출지를 제출하면

아파트 같은 경우는 경비실에 여쭤보고,

배출지에 놓으면 가져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주소지에 따라 배출자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주민센터에서 주신 종이를 폐기물에 부착하고

배출하면 된다고 해요:)

저희는 아파트 동 앞에 놓는 곳에 배출할 수 있었어요!

 

또, 간단한 생활폐기물은 폐기물 마대자루(특수 규격봉투)를 통해서도 버릴 수 있더라고요.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불가 품목(화분, 깨진 유리, 이불, 베개, 우산 등)은

폐기물 마대자루를 통해서 배출 가능한데

주민센터에서도 구매 가능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현재는 50L 장당 2,550원씩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형 폐기물이 아니라면 이런 마대를 구매해서 버리는 게

더 저렴한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물건을 버리는 것도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올바른 분리수거를 하는 게 여러모로 좋으니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정용 대형폐기물 버리는 법을 알려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