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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성수] 쿠나(KUNA) | 내추럴 와인과 함께 하는 다이닝

by 데이지러버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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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 핫플 쿠나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게 된 쿠나
다녀온진 몇 주 됐습니다.

예약은 인스타 dm으로 했어요:)

 

요즘 성수동 쪽에 좋은 곳들이 너무 많이 생겼더라고요.

 

쿠나는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반으로
 정해져 있어요.

 

아마 테이블이 많이 없기 때문인 것 같은데

저녁 약속에선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러바 모어 84.0

 

 

주문했던 내추럴 오렌지 와인,
와인은 음식에 따라서 추천해주시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아요.

내추럴 와인은 최근에 한두 번 마셔봤는데

저랑은 잘 맞는지 아직 모르겠어요.

처음 접하는 사람한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저희는 바 자리에 앉아서 음식 놓는 테이블이 좁아서 조금 불편했어요.

 

그렇지만, 조리과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고

음식은 정말 빠르게 나왔고

맛도 좋았답니다.

 

 

 

조명이 환해서 그런지 사진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왔어요!

 

 

바질 페스토 새우바지락(19.0)+관자추가(6.0)

 

바질 페스토랑 새우랑 어우러져서

맛이 풍부해서 좋았던 요리

 

 

 

포르치니 버섯 뇨끼(19.0)+ 트러플오일노른자(1.0)

 

 

쿠나는 뇨끼를 먹으러 방문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트러플 오일 노른자는 꼭 추가하시길:)

 

 

이탈리아식 멘보샤(13.0)

 

식감이 너무 좋았던 멘보샤

 

 

문어와 당근퓨레 (23.0)

 

이건 정말 제 취향이었던 요리

퓌레에 문어를 찍어먹는데

맛도 좋고 식감도 좋았어요.

 

 

 

이날은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1시간 반이라는 이용시간을 알고 갔긴 했지만,

정말 이용 중에 그 얘길 하셔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ㅠㅠ

와인 마시면서 저녁식사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길어지는데

가격도 제법 하는데

쫓기듯이 마시고 나온 느낌..ㅋㅋ

 

 

쿠나

서울 성동구 연무장 5길 9-16

월 17:00 ~ 22:00

화-토 12:00 ~ 22:00

일 12:00 ~ 10:00

Break Time 15:00 ~ 17:00

☎ 010-8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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