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가 생각날 때
서울 종로구 종로31가길 9
02-747-0589
영업시간 11:30-22:00(토, 일 휴무)
이 근처 직장인들이 맛집 연어가 생각날 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연어 전문점답게 연어 메뉴가 많아서 좋은 곳이에요.
저도 지난번에 왔을때 영업을 안해서 다시한번 방문한 곳인데,
알찬 점심이 되었다는거^^
무엇보다 가격도 너무 착하다는 것!
메뉴는 연어덮밥, 불 연어덮밥, 온 메일, 연어 새우장 덮밥 등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시키는 재미도 있을 만큼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고요.
저녁엔 술안주 겸 연어 사시미와 또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더라고요.
가격대도 착한 편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연어덮밥 맛있게 먹는 법
생, 불, 매콤 연어 덮밥은 테이블에 준비된 특제 간장으로 간을 한 후
숟가락 위에 연어, 채소, 고추냉이를 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간단한 반찬 단무지, 깍두기, 고추냉이가 나와요.
점심엔 덮밥을 주문하니 우동까지 함께 나오더라고요.
이 가격에 우동까지 함께라니. 정말 가성비 좋은집:)
불 연어덮밥(7,000원)
저희는 여자 둘이 방문해서 일반을 먹었지만, 2,000원을 추가하면 특 사이즈로 드실 수 있어서
남자분들한테는 그걸 추천드려요!
특제간장과 불연어를 채소와 함께 먹으니 잘어우러져서 좋았구요.
고로케도 개당 추가가 가능해서 고로케 2개도 시켰어요.(각 2,000원씩)
연어가 신선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생연어덮밥을 먹어봐야겠어요.
저는 고로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왜 맛있지?^^ㅋㅋㅋ
안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 봐요.
겉은 바삭한데, 안에가 촉촉해서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요구르트까지 마무리:)
여기도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는 집이더라고요.
친절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그래서 대기가 없을 수가 없는 집인듯해요.
주말에 영업을 하지 않는 건 아쉽지만,
평일 저녁에도 연어 사시미와 함께 술 한잔을 하는 것도 좋을만한 집이었어요.
재방문 지수 : ★★★★☆
합리적인 가격
신선한 재료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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